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본명 김남준)이 사회자로서의 재능까지 뽐내며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RM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의리 사회 너무 잘하네”라는 지인의 글을 리그램했다. 이어 또 다른 지인이 올린 “지금까지 본 사회 중에 제일 잘하네”라는 스토리도 연이어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RM은 결혼식장에서 사회를 맡은 모습이다. 단정한 정장 차림에 마이크를 든 그는 능숙한 제스처와 안정감 있는 자세로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진지하고 유쾌한 사회자의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RM은 "백악관 방문 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 그리고 2025년 군 복무를 마치고 첫 스피치로 신랑 김영진 군과 신부 이하정 양의 스피치를 맡게 된 BTS에서 가수를 하고 있는 김남준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RM은 19일 열린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영진과 방탄소년단 코디로 알려진 이하정 양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RM, 슈가, 제이홉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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