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레전드유나이티드, 삼일 회계법인, 법무법인 로집사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 산업의 발전 및 한국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은회 안경현 회장, ㈜레전드유나이티드 신문향 대표, 삼일 회계법인 박동규 전무, 법무법인 로집사 서동기 이사 등 각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월 초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 야구 레전드 빅매치 'The Ultimate Baseball Show in KOREA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 야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며, 스포츠, 문화,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은회 안경현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은퇴 선수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펼치고, 한국 야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전드유나이티드 빅터 크루즈 단장은 "The Ultimate Baseball Show 2025는 한국과 미국 레전드 선수들의 기량을 기리는데 그치지 않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미래의 야구 인재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사이자 깊은 의미를 담은 무대로 완성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팬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을, 지역사회에는 경제·문화적 파급 효과를, 산업 전반에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한 스포츠 생태계로의 전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