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킬러? 보라 "만나고 나면 내가 연상이라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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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씨스타 보라가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씨스타 보라, 소유 {짠한형} EP. 102 씨스타 클럽에서 NPC된 썰! 눈치 챙겨 오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보라는 "씨스타 시절 소속사에서 연애에 대해 물어보면 솔직히 말했다. 그때는 더더욱 우리가 아이돌이었으니까 회사가 알고 있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이 더 강했고 그걸 숨겨봤자 뭐 하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연하를 자주 만났다는데'라는 질문에 "나도 연상을 만나본 적이 있는데 한 번인가 만난 뒤로는 계속 연하만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이게 내가 노린 것도 아니고 그 사람 나이를 몰랐고 그 사람도 내 나이를 몰랐다. 만나서 '몇 살이에요?'하면 항상 내가 많더라"며 "근데 나도 신기하다. 나는 너무 연상이 만나고 싶고 나도 케어 받고 싶은데 계속 연하와 되더라. '이거는 어쩔 수 없는 건가 보다'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가장 나이 차이 많이 났을 때는 몇 살 연하까지 만나봤나'고 묻자 "여섯 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했다.

보라는 "항상 연하를 만날 때는 '얘 나이보다 성숙해' 이렇게 프레임이 씌워진다. 근데 제일 딱 어리다고 느낄 때는 헤어질 때다. 왜냐하면 헤어짐의 방식이 딱 어린 방식이더라"며 "이별을 할 때도 각자 이별하는 방식이 좀 다르지 않나. 그것도 서로 좀 케어를 해줘야 하는 것 같다. 그거를 못하는 친구들이 어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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