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21일 개인 계정에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준호는 “사랑하는 지민이의 하루가 궁금한 남편이 되겠다”고 말했고, 김지민 역시 “사랑하는 준호 오빠의 하루를 응원하는 아내가 되겠다”고 전해 하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지민이 김대희와 함께 신부 입장하는 장면부터, 거미의 축가와 하객의 핸드폰 불빛 응원, 마지막으로 김준호와 김지민의 달콤한 키스까지 이어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김준호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의 멤버 이상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불렀다.
김준호와 김지민 모두 연예계 인맥이 두터워, 이날 하객은 약 1,200명에 달했다. 특히 김준호는 배우 남궁민을 닮은 외모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열애를 이어왔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