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동부건설(005960)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앞세워 서울 핵심 주거지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강남구 일원동 '개포 현대4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22명 가운데 114표를 획득하며 '개포 현대4차'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만 약 6000억원 상당 서울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올린 데 이어 '강남권 중심부' 전략적 입지도 추가 확보하면서 브랜드 위상 강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는 평가다.
개포 현대4차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연면적 약 3만6000㎡ 지하 4층~지상 28층 178세대 규모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공사비는 약 1001억원이다.
동부건설은 해당 사업에 있어 하이엔드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한 시공권 확보를 넘어 서울 핵심지에 '아스테리움' 브랜드를 연이어 공급하며 브랜드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동부건설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반포 등은 물론, 최근 준공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역시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급화 전략에 특화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입지 분석부터 설계, 마감재, 커뮤니티 구성까지 전방위 차별화를 꾀하며 고급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지 역시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개포로와 양재대로 등 주요 도로망에 분당선‧3호선 등 복수 지하철 노선이 인접했다. 여기에 대치 학원가‧중동고‧대청초 등 우수한 교육 환경과 함께 일원동 병원가‧개포 상권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조합 관계자는 "강남권에서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부건설은 고급 주거에 대한 명확한 철학과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었다"라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지역 고급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서울 주요 사업지에서의 아스테리움 브랜드 확장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울 핵심 입지 중심으로 아스테리움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라며 "개포현대4차 정비사업을 통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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