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집중호우 피해 현장 신속 점검'
■ 여름철 '다중 이용 식품위생업소 집중 점검' 실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현장 사전 점검'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지난 7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상황을 진두지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의창구, 마산합포구 등 일부 지역에서 도로 침수, 수목 전도, 토사 유출, 농경지 피해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으나 시와 소방,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한 결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시는 권한대행 주재로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대책 회의를 개최해 담당 구역별 재해취약시설의 예찰 및 점검을 수시로 했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지하차도, 하천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호우특보 해제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한 북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 마산회원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토사 유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과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요즘 날씨는 예측이 어려워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창원시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이나 재해취약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예찰 및 점검하고 선제적 통제 및 대피를 시킴으로써, 인명피해가 없었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측이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재난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3일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여름철 '다중 이용 식품위생업소 집중 점검' 실시
물놀이·유원 시설, 계곡 등 피서지 주변…음식점과 커피류 제조가공업소, 식품판매업소 등 70개소
창원시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여름철 다중이용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유원시설, 계곡 등 피서지 주변 및 햄버거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등 소비가 증가하는 음식점과 커피류 제조가공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 7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휴가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야외 활동 시에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식품을 보관·운반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현장 사전 점검'
회원2동을 시작으로 교방동, 덕산동, 풍호동 등 총 4곳…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예정 현장 운영 준비 상황 점검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8일 회원2동을 시작으로 교방동, 덕산동, 풍호동 등 총 4곳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예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늘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온라인으로, 선불카드 방식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선불카드 접수에 대비해 현장 창구 운영 준비 상황과 폭염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각 동의 회의실에 설치된 접수창구를 둘러보며 △PC 및 복합기 등 장비 설치 상태 △순번 대기 시스템 작동 여부 △대기공간 및 냉방장비 운영 현황 △폭염 대응물품 비치 여부 등을 살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접수 단계부터 시민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며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잘 갖춰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오늘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접수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는 창원시 55개 읍면동 253개 창구에서 진행되며, 일일 기준 보조인력 151명과 행정직원 160명이 투입된다. 더불어 시민 대기 편의를 위한 냉방장비와 생수 등도 읍면동별로 충분히 확보·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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