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스포츠 '하도', 장애인-비장애인 잇는 국제친선교류전 성료

마이데일리
'2025 영국 중심 다국 간 디스턴스 NetPlay' 국제친선 교류전 참가자들. /㈜하도케이루트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래형 스포츠로 각광을 받는 '하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국제친선교류전을 성료했다. ㈜하도케이루트(대표 최현)는 15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과 협력해 '2025 영국 중심 다국 간 디스턴스 NetPlay' 국제친선 교류전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하도케이루트 최현 대표,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오지연 의원, 대한가상스포츠협회 박종우 사무총장, OBS 정진오 총국장,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학과 정지영 교수,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학과 정인욱 교수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류전은 9일 ㈜하도케이루트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체결한 장애인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공동프로젝트다. AR(가상 현실) 스포츠가 미래형 체육수업과 국제교류 콘텐츠로서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로 빛났다.

수도권의 초·중·고학생 및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로 구성된 한국팀(hanamX)과 영국 코벤트리시의 하도팀이 실시간 쌍방향 실감형 온라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특히,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선수팀(hanamX)과 영국 코텐트리시 장애인 선수팀 간의 경기는 세계 최초로 진행된 장애인 간 AR 스포츠 국제대결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하도케이루트 최현 대표는 "글로벌 미래형 체육수업으로 주목받는 하도스포츠의 국제경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뛰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AR 스포츠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교육·문화 콘텐츠로서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세계 최초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AR 스포츠 HADO 국제교류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하도케이루트 최현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2025 영국 중심 다국 간 디스턴스 NetPlay 국제친선 교류전을 계기로 국제적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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