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노르웨이 18세 신예 뉘판 영입…'홀란드-외데고르 이을 유럽 최고 재능'

마이데일리
뉘판/맨체스터 시티뉘판/맨체스터 시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노르웨이 신예 뉘판을 영입했다.

맨시티는 18일 뉘판 영입을 발표와 함께 '로젠보리의 뉘판 영입을 확정했다. 18세의 뉘판은 2030년 5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15세에 로젠보리 1군 데뷔전을 치른 뉘판은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10대 재능 중 하나라는 명성이 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인 뉘판은 다재다능함과 함께 재능과 기술이 있고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최전방에서도 활약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뉘판은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모든 어린 선수들에게 맨시티의 선수가 되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은 꿈 같은 일이다. 나는 아직 어리고 배울 것이 많다. 세계 최고의 감독인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홀란드가 활약하고 있는 맨시티는 노르웨이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노르웨이 선수로 맨시티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국 BBC는 '맨시티는 뉘판을 5년 계약으로 125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뉘판은 2025-26시즌에는 한 시즌 동안 임대될 것을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뉘판은 노르웨이 최고 재능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는 선수다. 노르웨이 리그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은 뉘판의 홀란드와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홀란드는 출전이 보장된 클럽으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했지만 뉘판은 맨시티로 이적한 것이 놀랍다'며 노르웨이 현지 반응을 소개했다.

뉘판은 지난 2021년 노르웨이 15세 이하(U-15) 대표팀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18세의 뉘판은 지난해 노르웨이 U-21 대표팀에서 뛰었다. 지난 2022년 로젠보리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뉘판은 프로 무대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후 맨시티에 입성하게 됐다.

영국 스탠다드는 '뉘판은 외데고르에 이어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 역대 최연소 데뷔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재능 중 한 명이며 홀란드와 외데고르의 뒤를 이을 노르웨이 선수다. 뉘펜은 아스날과 아스톤 빌라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맨시티 이적을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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