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경제] 웰컴저축은행은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처음 시행했다. 이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금융사가 참여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교육에서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8개 주제를 다뤘다. 교육 주제는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투자, 위험관리와 보험, 금융권 진로탐색,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이다.
각 수업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교구수업이 병행돼 학생 참여를 독려했다.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은 “금융은 어렵다는 편견을 가졌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축과 투자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을 쉽게 배웠다”며 금융생활 기초 지식과 관련 직업 소개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첫 시행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더 많은 중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기존 일회성 금융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용돈관리, 저축 등 실용적 금융정보와 금융업 및 금융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금융교육이 실생활 적용에 중점을 뒀다면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해 포괄적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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