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감독 토트넘 데뷔전…'손흥민 선발 출격, 첫 경기부터 강력한 모습 보일 것'

마이데일리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프랭크 감독/토트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레딩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레딩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이자 프랭크 감독의 첫 경기를 치른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감독으로 처음으로 벤치에 앉을 예정이다. 핫스퍼웨이에서 바쁜 시간을 보낸 프랭크 감독은 선수들을 면밀히 살펴봤다. 레딩전은 토트넘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도 '토트넘 선수단 규모가 크기 때문에 프랭크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선수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싶어 할 것이다. 레딩전 선발 명단에 대한 예측은 다소 엇갈릴 수 있지만 프랭크 감독이 최고의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토트넘은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최정예 베스트11 공격진에 손흥민, 솔랑케, 쿠두스, 브레넌 존슨을 선정했다. 중원은 벤탄쿠르와 베리발이 구성했고 수비진은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한 후 이적설이 돌고 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놓고 히샬리송, 텔과 경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쿠두스는 레딩과의 경기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거승로 점쳐진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의 부상 복귀 시기는 불확실하고 쿠두스는 10번 역할을 맡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탠다드는 15일 토트넘의 레딩전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레딩을 상대로 텔, 솔랑케, 쿠두스가 공격을 이끌고 그레이, 베리발, 사르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우도지, 필립스, 로메로, 스펜스는 수비를 맡고 골문은 킨스키가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스탠다드는 '쿠두스는 레딩전을 통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쿠두스는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토트넘이 영입한 일본 수비수 타카이도 데뷔전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완전 영입한 텔과 단소도 프랭크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양민혁은 지난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임대되어 2골을 넣었고 토트넘에 합류한지 거의 2년이 지난 부스코비치도 첫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쿠두스/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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