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 박수영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또 한번 미담을 남겼다.
박수영은 14일 소셜미디어에 '나의 아저씨'로 연을 맺은 우리의 지안이가 여름날 촬영 중인 후계동 조기축구회 아저씨를 챙기네요, 사랑받을이유가 더 없이 넘치는 우리의 아이유 덕분에 촬영장에 시원한 행복이 가득합니다~ 고마워~~! #아이유 #첫사랑을위하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수영 배우가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커피차 한쪽에는 “수영 선배님과 ‘첫, 사랑을 위하여’ 팀을 응원합니다! – 아이유 드림”이라는 응원 현수막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배너에는 “요정 같은 수영 선배님께 아직 갚을 게 많은 지안이가 쏩니다! 맛있게 드세요 – 지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을 맡았던 아이유가 박수영 배우를 잊지 않고 여전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수영은 나의 아저씨에서 후계동 조기축구회 아저씨로 출연해 극 중 무게감을 더했던 배우였다. 아이유는 수년이 지난 후에도 그와의 인연을 잊지 않고 응원을 보낸 것. 평소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아이유의 따뜻한 성품이 또 한 번 빛난 순간이다.
누리꾼들은 “아이유 정말 사람도 예쁘다” “진짜 조기축구 아저씨네” “나의 아저씨 가족들 응원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라며 감동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수영은 8월 방영 예정인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선영, 박수영 등이 출연하며 중년의 싱글맘과 의대생 딸과의 제2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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