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그린나래봉사단 삼가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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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가면 그린나래봉사단은 12일 삼가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합천군 삼가면 그린나래봉사단은 12일 삼가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삼가면 그린나래봉사단(단장 장우성)은 삼가면의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상 가정의 낡은 도배와 장판, 콘센트, 방충망을 교체하고, 집안 정리 정돈까지 도우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우성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삼가면장은 “우리 지역에 그린나래봉사단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에 나서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삼가면도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나래봉사단은 해창복지재단 산하기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8년부터 매년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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