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아크(앤디·최한·도하·현민·지빈·끼엔·리오토)가 보다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아크는 오늘(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미니앨범 '호프(HOPE)' 타이틀곡 '어썸(awesome)'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한 학교를 배경으로 누군가의 감시를 받으며 한껏 위축된 채 고개를 숙인 학생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언어로 낙서된 벽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다채로운 머리칼 색을 자랑하는 학생들의 시선 끝에 서 있는 아크는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도깨비가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상 속 도깨비의 정체는 지난 7일 공식 SNS에 밝혀진 다섯 도깨비 중 무감정의 정령인 'MU'로 아크가 'MU'를 포함한 다섯 도깨비를 통해 어떤 스토리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아크는 음악에 이어 뮤직비디오 역시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연출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짧지만 중독성 강한 음악과 강렬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신선한 매력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발매되는 아크의 미니 3집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운(dawns)' '킥백(kick back)' '비타민 아이(vitamin I)'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까지 총 5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어썸'은 흔하게 볼 수 없는 2000년대 Y2K 사운드 기반의 남부 힙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하이프 챈트 트랙이다. 멤버 현민과 최한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해 10대의 시선으로 '새벽'을 표현한 '다운', 도심 속 청춘들의 연대와 회복을 그려낸 곡이 '킥백'이다.
자기 회복의 방식을 새로운 언어로 직조해낸 '비타민 아이', 하루가 끝난 뒤에야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나의 시간을 담아낸 '나이트 라이프'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다섯 곡을 통해 아크가 선보일 앨범에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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