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은 핑크빛인데…연애 세포 사망 진단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연애 세포 사망 진단을 받았다.

전현무는 최근 MBN 예능 '전현무 계획 2'에서 유튜버 곽튜브, 배우 박병은과 함께 대구로 떠났다. 세 사람은 이날 묵밥부터 치킨, 복어 요리까지 맛봐 눈길을 끌었다. 대구의 '3대 통닭' 중 하나인 44년 전통 식당에 도착한 이들은 프라이드, 양념치킨 각 1마리씩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는 맛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들은 말없이 먹기 바빴다. 곽튜브는 연애 이야기를 꺼내며 "두 분 다 연애 세포가 식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 손꼽기 게임을 벌였고 "솔로가 된 지 2년 넘었냐"라는 질문에 박병은과 전현무는 손가락을 접었다.

곽튜브는 "요즘 거울을 보면 내가 매력 없게 느껴진다"라는 질문을 했고 전현무는 "매력 쩔어"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병은도 "매력은 만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 전현무는 '연애 세포 사망' 진단을 받았고 박병은은 '연애 세포가 잠든 상태'라는 결과를 받았다.

곽튜브는 "박병은은 인기가 많으실 스타일인데 왜 여자 친구가 없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박병은 씨가 중앙대 연극 영화과 출신인데 하정우 씨와 절친이다. 두 사람 대학 시절 사진을 봤는데 박병은 차은우 급이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병은은 대학생 시절 사진을 꺼내 보였고 꽃미남 스타일에 훤칠한 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전현무의 전 여자 친구인 모델 한혜진은 유튜브 '시언스쿨'에 출연해 배우 김재욱과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시언은 "재욱이와 둘이 바이크를 함께 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알아보는 분들이 있으니 프라이빗 한 곳을 찾는데 홍천에 달심의 궁전으로 간다"라며 한혜진 집으로 향했다.

한혜진과 김재욱은 20년 친구 사이로 이날 10년 만에 만나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한혜진은 김재욱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사막에서 촬영하는데 내 짐이 하나도 안 와서 재욱이 옷을 다 빌려 입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상형 월드컵을 펼쳤고 한혜진은 뒤로 갈수록 김재욱을, 김재욱은 한혜진을 외쳤다. 두 사람의 기류에 많은 팬들은 연애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일었고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