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세심한 배려로 완성한 日 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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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마마무 문별이 일본을 더 뜨겁게 달궜다.

문별은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팬콘서트 '문별 팬 콘서트'시;네마' 인 재팬(Moon Byul Fan Concert 'sea;nema'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시;네마'는 문별이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단독 팬콘서트로 바다(sea)와 영화(cinema)의 합성어인 것에서 착안해 한여름 밤의 바다를 연상케 하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와 다양한 팬 참여형 코너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가장 최근 발매한 'ICY BBY'를 포함해 솔로 대표곡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문별은 강렬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이번 팬콘서트는 일본에서 진행된 만큼 문별은 현지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일본 데뷔 싱글의 타이틀곡 '호시아카리(ほしあかり)' 수록곡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선곡하는 등 팬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도 엿볼 수 있었다.

문별은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현지 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20일 홍콩과 26일 가오슝에서 팬콘서트를 이어간다.

김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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