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소식]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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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평가회 개최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 행정안전부 건의 방문
6급 공무원 대상 '6급만족 소통 간담회' 진행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0일 우곡면 소재  김대철 농가의 방울토마토 재배 연동하우스에서 가야금토마토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것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주 통로가 2.5m이상이 확보된 레일파이프가 설치된 연동하우스에 단순 반복적인 운반 작업을 작업자를 추종하는 운반 로봇의 도입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 로봇은 수확 장소에서 농작물 선별장 하역위치까지 수확물을 운반하고 수확하던 장소로 되돌아오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이남철 군수는 "최근 농촌의 들녘은 급격한 이상기후와 인구감소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기 위해, 스마트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사람이 하는 일들을 대체할 로봇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실용화가 된 로봇을 초기에 도입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사 사업을 시행했다"면서 "향후에도 농업인들이 노동력을  절약하고, 힘든 농작업을 대신할 농작업용 로봇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 행정안전부 건의 방문

 
고령군은 군민의 생활편의 증진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수요사업 및 재난안전수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 리도 201호 도로 확장공사(사업비 30.7억원),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개선사업(사업비 8억원) △고령 생활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사업비 20억) △성산면 어울림센터 건립사업(사업비 83억원) 

△원당소하천 보수·보강 공사(사업비 5억) △관동지역 지능형 선별관제 연계 CCTV 성능개선사업(사업비 4.4억)으로 지역현안수요 사업(4건, 37억원)과 재난안전수요 사업(2건, 9.4억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빈번해진 집중호우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급 공무원 대상 '6급만족 소통 간담회' 진행


고령군은 군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이 공직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상황을 공유하고 군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수님과 함께하는 6급만족 소통 간담회'를 매주 진행한다.

'6급만족 소통 간담회'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6시에 진행해 총 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군수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시작으로 취미 생활, 여가 활동 등 일상 대화뿐만 아니라 업무 고충 등 평소에 말 못 할 고민이나 개선 사항,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러한 자리는 중간 관리자로서 느끼는 고충과 개선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창구"라고 말하며, "특히 공직생활 속 어려움뿐만 아니라, 추후 인생의 목표, 노후 준비 등과 같은 다양한 고민거리를 함께 털어놓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되어 총 40회 이상 진행된 '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는 2025년에도 다양한 직급 및 직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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