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소식] 재해예방사업장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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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장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회의 가져
'단수 사태 선제적 대응' 폭염·가뭄 대비 병입수돗물·생수 확보



[프라임경제]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중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개소(동락, 관화, 윤동·사창)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소(마수지구)등 총 4개 사업장의 감리단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폭염 및 집중호우 시기를 맞아 공사 현장에서의 재해 예방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 

신동환 안전과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장별 안전관리 현황 보고, 폭염 및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점검, 재해 유형별 안전점검 방법, 고열작업에 의한 증상 및 대책, 하절기 위험요인별 안전대책등에 대한 교육과 안전관리 대책 시달 등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차원 더 높일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신동환 안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고 있으니, 공사현장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 '단수 사태 선제적 대응' 폭염·가뭄 대비 병입수돗물·생수 확보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단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용 생수를 확보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수 발생 시 신속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밀양지사)를 직접 방문해 병입수돗물(1.8L) 600개를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일반 생수(500mL) 2000개도 추가로 비축했다. 

총 2600개의 생수는 단수 발생 시 취약계층,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비상급수용 생수 확보 외에도, 여름철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전에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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