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파리의 밤하늘 아래, 에펠탑보다 눈부신 미소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비비엔 거리(16 Rue Vivienne)에서는 셀린느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마이클 라이더의 첫 번째 컬렉션, '셀린느 비비엔느 2026 S/S 쇼'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쇼에는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박보검, BTS 뷔, 수지가 나란히 참석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박보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Le bonheur est special, cache dans les petits moments. (행복은 특별하며, 소소한 순간들 속에 숨어 있다)"는 감성적인 메시지와 함께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부드러운 미소와 댄디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같은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함께한 뷔, 수지와의 셀카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나란히 브이 포즈를 취한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의 따뜻한 미소, 뷔의 시크한 눈빛, 수지의 고혹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온라인에서는 "셀린즈 조합 너무 좋다", "에펠탑보다 얼굴이 더 빛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아 진한 여운을 남긴 박보검은, 차기작인 JTBC 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윤동주'로 변신해 다양한 변화를 보여줬다. 파리에서의 우아한 순간을 지나, 안방극장과 글로벌 무대를 넘나드는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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