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과 인기 캐릭터 산리오가 협업한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9일 0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일본 싱글 4집의 수록곡 '카와이'(Kawaii)(Prod. Gen Hoshino)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곡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 주제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도쿄에 위치한 '산리오 퓨로랜드'에서 촬영됐다. 허윤진이 TV를 켜자 화면 안에서 두 캐릭터가 등장한다. 영상은 르세라핌과 '마이 멜로디 & 쿠로미' 본편을 번갈아 비추며 애니메이션과 곡의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멤버들은 사랑스럽고 밝은 '마이 멜로디'와 자유분방하고 멋진 '쿠로미'를 본뜬 인형, 티 세트, 실험 용품 등이 가득한 곳을 누빈다.
'카와이'(Kawaii)(Prod. Gen Hoshino)'는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프로듀싱을 맡고 허윤진이 영어 가사 작사를 담당했다. 독특한 코드 변화, 아날로그 전자 음악을 활용한 역동적인 비트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중독성을 더한다. '귀여움은 자신의 개성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강한 힘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평소 당당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르세라핌은 이번 음악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이 노래는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디지털 싱글 차트(집계기간: 6월 23일~29일)와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송 차트(집계기간: 6월 23일~29일)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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