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소식]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 강화 '청춘도서'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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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 강화 '청춘도서' 지원 사업 추진
■ 제20회 상화문학제 성황리에 마쳐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7월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자립을 담다, 청춘도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필요한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해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는 약 15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비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 "책 한 권에서 시작된 변화가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상화문학제 성황리에 마쳐


대구 수성구는 민족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 제20회 상화문학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방랑성을 품은 에머랄드 널판의 바다가 – 원시적 읍울'을 주제로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학 강연, 백일장, 문학의 밤,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백일장에서는 △초등부 공도윤(삼육초 6학년) 학생 △중·고등부 진재현(경북공고 2학년) 학생 △일반부 김병우(대구 중구)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시 낭송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11명, 일반부 22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부 함지민(팔공초 5학년) 학생 △일반부 황주택(전북 전주시)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화문학제가 20년 동안 시민과 함께 문학의 뿌리를 지켜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학이 일상이 되고, 문화가 생활이 되는 수성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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