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만세 보령]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식' 개최…본격 여름 관광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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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식' 개최…본격 여름 관광 시즌 돌입
■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지난 5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여름의 시작을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 개장 선언, 여름운영 임명장 수여,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개장식의 의미를 더했다.

개장식 이후에는 보령시무용협회의 진도북 공연, 가수 세컨드와 윤수현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해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7월5일부터 8월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특히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올여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


충청남도볼링협회(회장 송명규)와 보령시볼링협회(회장 전성모)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가 7월4일부터 7월6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192명, 단체전 128개 팀 384명 등 총 57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5일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전성모 보령시볼링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건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성모 보령시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선수 간의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의 진정한 매력을 즐기시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뜻깊은 인연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볼링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수 가족과 볼링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2700명이 보령을 찾아 지역 홍보와 숙박업소, 식당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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