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발표하며 자신에게 '팜유'가 가진 의미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11월 23일로 날짜를 잡았다"라고 결혼식 날짜를 직접 발표했다. 이와 함께 청첩장을 준비했다며 전현무, 박나래를 위해 쓴 자필편지를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고, 박나래 또한 울컥해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첫 팜유회동부터 건강검진, 바디프로필 촬영 등 추억에 젖었다. 특히 전현무는 이번 튀르키예 세미나를 두고 "형제의 나라에 와서 더 큰 형제애를 느낀 것 같다. 어떤 나라에서도 이 정도로 진한 형제애를 느끼진 않았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박나래 또한 "팜유 하길 잘했다,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더 너무 진짜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해 감동을 더했다.
또한 이들은 '나에게 팜유란?'이라는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너무 아쉽다. 뭔가를 같이 했을 때 이런 행복을 느끼게 될 수 있구나 싶다. 한번 팜유는 영원한 팜유다. 팜유 정신은 이어진다"며 답했다.
이어 이장우는 "나에게 팜유란 제일 편한 친구. 너무 좋은, 진짜 편한 친구"라며 웃었다. 박나래는 "굉장히 행복한 식구"라며 아쉬움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끝으로 이장우는 "팜유, 사랑합니다. 너무 좋았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는 8세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2018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만나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 중이던 2023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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