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을 체험하는 소비자 참여형 ‘원더플 캠페인’ 시즌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6번째 시즌을 맞은 원더플 캠페인은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사용한 페트병이 새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자원 순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새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시즌6는 ‘난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날래’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며, 오는 1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모두의 챌린지’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1000팀에게는 제로웨이스트 박스 2개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45일간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고 회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2차 모집은 8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블랙야크가 폐나일론으로 제작한 ‘원더플 우산 텐트’와 ‘코카-콜라 제로 500ml’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신청은 캠페인 공식 사이트와 코크플레이 앱, 이마트·SSG닷컴 등에서 가능하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이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좋아하는 음료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즐기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일상에 또 하나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시작된 원더플 캠페인은 지금까지 약 15만5000명이 참여해 91톤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시즌6에는 한국 코카-콜라를 포함해 이마트, 블랙야크, SSG닷컴, WWF, 테라사이클, GS리테일 등 8개 기관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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