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재미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다.
1일 이민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서 전하라…이민전 전에 진심인 이민전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상 위에 부침개가 한가득 올려져 있고 앞에 포스터가 붙어있다. 포스터에는 예수의 사진 옆에 전을 홍보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민정은 평소 소셜미디어에 전 요리를 공개했고 방송에서도 전을 잘 부친다고 자랑한 바 있다. 전 사진을 본 손담비는 "언니 나도 전...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아멘, 전 부쳐주시죠", "가는 전이 있어야 오는 전도 있죠", "이민전 역시", "전부쳐 핸섭", "전렐루야", "하이 개그다", "비 오는 날은 무조건 전", "이병헌은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1일 공개한 유튜브 '이민정 MJ'에서 다양한 전을 부치며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애호박전, 김치전 외에도 포테이토 베이컨 치즈전을 설명했다. 포테이토 베이컨 치즈전에 대해 "약간 피자 느낌이 날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이 위에 베이컨을 작게 썰어서 올려준다"라고 말했다. 가족 중 누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냐는 질문에 이민정은 "누가 봐도 준후다. 여기 준후라고 쓰여 있지 않나. 거의 전에 쓰여 있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했다. 살짝 탄 베이컨 위에 급히 치즈를 올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목살 김치찜을 보여줬다. 목살을 꺼내 다진 마늘, 후추로 잡내를 미리 잡은 후 커다란 냄비에 양파, 김치를 차례로 깔고 그 위에 목살, 다시 김치 순으로 쌓았다. 여기에 김치 국물을 넣어준 뒤 김치찜을 완성해 보였다. 제작진이 시식을 했고 "밥 가져오겠다"라고 말해 이민정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민정은 본인이 한 요리를 먹어보더니 "오빠 것도 조금 남겨 놔야겠다. 원래는 남겨 놓을 생각이 없었다가"라고 말해 이병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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