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민선8기 공약 추진현황 점검…2건 이행완료·3건 변경 심의
■ 서천군 서면, 제6회 면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은 지난 27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고, 2024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여건 변화에 따른 3건의 공약 실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건수는 총 12건으로, 2분기에는 △마을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공무원 자녀 어린이집 위탁 보육지원 사업 등 2건이 새롭게 완료됐다.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사업은 당초 목표(17개소)를 넘어 18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보육지원 사업은 기존 청사 내 어린이집 설치 계획에서 관내 12개 보육시설과 위탁 계약을 체결해, 3월부터 보육료 지원 방식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서천 농촌보금자리 확대 공급 등 3건의 공약 변경안에 대해 사업비 조정 및 확인지표 변경 여부를 집중 심의했다. 외국인 근로자 쉼터와 기숙사 관련 사업은 수요와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환경개선과 유휴시설 활용 방향으로 조정됐다.
군은 각 변경안에 대해 타당성과 현실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모두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근간"이라며 "현실 여건에 맞는 조정과 성실한 이행으로 군정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공약 변경 내용과 이행 현황을 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 서천군 서면, 제6회 면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면민이 하나된 날, 서면 면민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서천군 서면은 지난달 29일 서면중학교에서 '제6회 서면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헌장 낭독, 감사패 수여, 축사, 100인 합창단의 '면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자치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은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면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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