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공개에 뿔난’ 야노 시호 “추성훈, 3개월 동안 못보고 살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 3개월간 떨어져 지낸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야노 시호가 등장해 모델 오디션에 도전하는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다"며 "5월에 만났는데 다시 만나는 건 8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MC 장윤정은 "3개월이나 떨어져 있다니 부럽다"는 반응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유튜브에 침실을 공개했을 때 속상했던 심경도 털어놓았다.

도경완이 “침실공개 유튜브 영상이 1000만 조회수를 넘었다”고 언급하자 야노 시호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화났어 울었어 잤어”라고 했다.

그는 “추성훈은 유튜브는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면서 “많은 분이 봐주고 호응을 해줘서 다행이지 만약 안보셨으면 우리 부부가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무섭다”고 털어놓았다.

장윤정은 "조회수가 저조했으면 저 집은 더러운 것으로 끝났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