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불안' 토트넘, 손흥민 대체자 2명 영입에 2560억 지출…'UCL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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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세메뇨/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과 에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0일 '토트넘은 1억 6200만파운드(약 3005억원)를 투자해 3명을 영입해 베스트11을 변화시킬 것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인상적인 선수단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트넘의 선수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은 수준급의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며 토트넘이 세메뇨와 에제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토트넘이 세메뇨와 에제 영입에 각각 7000만파운드(약 1298억원)와 6800만파운드(약 1261억원)를 지출할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이 공격수 2명 영입에 1억 3800만파운드(약 2560억원)를 지출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에 관심이 있는 여러 클럽 중 하나다. 맨유와 뉴캐슬도 세메뇨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에 엄청난 이적료를 책정했다. 맨유와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한계에 근접했고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바이아웃 금액 6800만파운드 에제 영입을 위해 아스날과 경쟁하고 있다.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던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선호하는 가운데 에제 영입도 실패하면 토트넘은 차질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에제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BBC는 28일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한다면 프랭크 감독에게 완벽한 환영 선물이 될 수 있다'며 토트넘에서 전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대해 언급했다.

BBC는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것은 토트넘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지만 토트넘은 유럽의 엘리트 클럽과 경쟁하기 위해선 선수단을 강화해야 한다'며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공격수 텔을 3000만파운드에 완전 영입했고 지난 시즌 임대 활약한 수비수 단소도 완전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본머스의 세메뇨도 영입하려 하고 있다.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하고 오도베르의 경험이 부족한 것을 감안할 때 에제를 영입 대상으로 삼고 영입을 노리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공격진 보강 필요성을 주장했다.

에제/게티이미지코리아세메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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