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스카이뷰 라운지 38, K-다과상 모티브 ‘하이티 세트’ 출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 한국 전통 다과상을 모티브로한 ‘하이티 세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괄 파티시에 조나단 투이투가 직접 선보이는 ‘하이티 세트’는 제주 상징인 하르방 케이크를 비롯해 망고, 딸기, 체리 돔 등 5종 디저트를 풍성하게 담았다. 여기에 시금치 크레페, 말린 대추 고명을 얹은 불고기 미니번 등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3종 세이보리도 있다. 테라로사 커피 또는 프리미엄 티 2잔도 포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오후나 저녁에 음식, 빵, 케이크를 차와 함께 먹는 것이 전통 하이티인만큼 낮 12시부터 늦은 밤 10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 콘텐츠 효과와 맞물려 한류 열풍을 타고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모던 코리안 라이프 스타일을 경함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 다과상을 연상케하는 하이티 세트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