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995일만 2번 출격, 박찬호 선발 제외... '수도권 9연전 마지막' KIA 선발 라인업 공개 [MD잠실]

마이데일리
2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br><br>기아 김호령이 4회초 1사 2,3루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수도권 9연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2경기서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이날 경기로 수도권 9연전이 끝이 난다. 우천 취소 1경기를 제외하고 7경기를 치르는 동안 3승 2패 2무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서 선발 김도현이 3⅓이닝 7실점(5자책)으로 무너졌지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성영탁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LG의 기세를 꺾었다.

타선에서는 김석환이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KIA는 고종욱(좌익수) 김호령(중견수) 위즈덤(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오선우(1루수) 김석환(우익수) 김규성(유격수) 김태군(포수) 박민(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고종욱과 김호령이 테이블세터를 구성한다. 특히 김호령은 2022년 10월 8일 광주 KT전 이후 995일만 2번 타자 출장이다.

선발 투수는 윤영철이다. 올 시즌 11경기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3실점-5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내고 있다.

이날 반전투가 필요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LG전 등판이 없다. 2023년 9월 8일 선발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3자책)을 기록한 것이 최근 등판 성적이다.

KIA 타이거즈 윤영철./KIA 타이거즈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호령 995일만 2번 출격, 박찬호 선발 제외... '수도권 9연전 마지막' KIA 선발 라인업 공개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