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장마철 앞두고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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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6월16일부터 25일까지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재난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협력 기업과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침수 우려 지역과 취약 지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예상 침수 구역, 배수펌프 및 배수로 등에 대한 전수 점검 후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점검단은 전력 공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비상 펌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내 이물질 제거 상태 등 유지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성 재난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평상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모든 임직원이 풍수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조 사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잦아지고 있다"며, "사전 대비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중부발전과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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