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소식] "책상 아닌 현장으로" 군민과 함께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 "책상 아닌 현장으로" 서천군, 군민과 함께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나눔의' 회원 연수회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군민 참여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정책참여단'과 함께 지난 26일 '2025년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과 효과를 군민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수영 정책참여단장을 비롯한 단원 17명이 참여했다.

평가에 앞서 정책참여단은 1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 가운데 4개 사업은 회의실 내 발표 형식으로, 나머지 7개 사업은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에는 △미래농업과학관 운영 △역도전용훈련장 건립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024년 호우피해지 복구사업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조성 등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은이 서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책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은 군정의 방향 설정과 정책 보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하반기 중 제2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며, 정책참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나눔의' 회원 연수회 개최

450여 명 참석…진실·질서·화합의 가치 되새겨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나눔의' 회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협의회 임원, 13개 읍·면 위원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동강령 낭독, 표창 수여, 나눔의 시간, 인사말씀, 결의문 채택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김영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서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며 서천군을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주셨다"며 "이번 연수회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