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온은 장마철을 맞아 기획전 ‘습기부터 스타일까지, 장마 완벽 대응법’을 열고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전은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 불편을 줄이기 위한 테마별 큐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출근길 완벽 방어’, ‘끈적주의보 솔루션’, ‘빨래 고민 끝’, ‘곰팡이 퇴치’ 등 주제에 맞춰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롯데온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장마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마 시작 전부터 제습기 수요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캐리어 20L 제습기’, ‘위닉스 19L 제습기’ 등 대용량 제품이 인기다.
생활용품도 강세다. 제습제,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 등 위생용품은 최근 일주일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패션 트렌드도 ‘헌터’, ‘바버’ 등 레인부츠 브랜드와 다양한 레인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오다노 롱기장 레인코트’, ‘아이더 코트형 레인코트’ 등이 대표적이며, 워터프루프 화장품과 파우더 등 장마철 화장 제품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대비하는 실용적인 아이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쾌적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장마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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