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25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케이션(KCCM) 컨퍼런스'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Synergistic CX – Bridging the Gap, People & AI'를 주제로, 고객 경험(CX)의 미래와 기술과 사람의 조화를 집중 조명했다.
현장에는 시스코, 제네시스, 나이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서비스, 카카오페이(377300), IBK기업은행(024110)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사의 CX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을 펼쳤다.
특히 '라이브 부스 투어'와 4개 전문 세션(데이터·채널 / 디지털·솔루션 / 전략·운영 / KSQI 인사이트)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실제 AI 도입 사례와 상담 품질 개선 노력이 소개됐다.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고객의 감정과 맥락을 이해하는 '공감 기반 CX'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상담사 직무 환경 개선과 고객 공감 점수 상승 등의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되며, 사람 중심의 서비스가 여전히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향후에도 KSQI 조사와 KCCM 컨퍼런스를 통해 CX 품질 개선과 서비스 혁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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