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나토 대참 결정 미정"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니혼게이지신문(이하 닛케이)의 보도와 관련해 "외교 안보 특징 관례상 말하기 어렵다. 닛케이측에서도 정확하게 확인해봐야 하는데 정확한 확인은 어려울 것으로 짐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나토 참석 결정에 대해서는 저희도 확인중이고 뚜렷한 입장을 밝힐 상황은 아니다. 대참자에 대해서도 논의중인데 만약 대참자가 있다면 일정이 고려돼야 한다"며 "닛게이 기사에서 부정확한 기사도 있다고 짐작된다. 대참자 문제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끝으로 '7월8일 상호관셰 유예 조치가 한미 간 만료되는 시기인데 그 전에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는지, 다자가 어렵다면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양자 회담을 추진하는 것도 검토중인지'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 같은 경우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되고 있지 않을까"라며 "짐작이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나오면 안보쪽에서 답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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