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KT알파 쇼핑과 9년 연속 유소년 야구단 후원…고영표·소형준 승리 당 50만원 후원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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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KT 위즈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T 위즈 야구단(대표이사 이호식)은 "22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KT알파(대표 박승표)와 공동 후원하는 유소년 야구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KT알파 쇼핑은 KT알파에서 운영하는 T커머스 채널로, 양사는 2017년부터 KT 주요 선수들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활동에는 선발진 에이스 고영표와 소형준이 동참하며, 2025시즌 두 선수의 승리 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게 된다. 적립금은 연말에 장애,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T는 22일 경기에 베스트원 야구단 선수들과 가족들을 경기에 초청해 애국가 제창과 경기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소형준은 "202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어린이들이 수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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