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한나 치어 결혼한다…예비신랑 3세 연하 응원단장 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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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정석, 김한나 / 독자 제공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KIA 타이거즈 김한나(35) 치어리더가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3세 연하 응원단장 김정석(32)이다.

22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김정석 김한나는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세이다.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의 만남으로 눈길을 모은다. 현장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웨딩 촬영까지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김한나, 김정석 / 김정석 인스타그램

앞서 김정석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맞아 사진을 공개했다. 김한나와 함께한 거울 셀카를 올리며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김한나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으로 "느낌과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꼽아왔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치어리더 생활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동종 업계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1990년생인 김한나는 지난 2011년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했다.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현재 KIA 타이거즈 등 여러 프로스포츠에서 활약 중이다. 1993년생의 김정석은 지난 2018년 원주 DB 프로미를 시작으로 LG 트윈스 응원단장을 거쳐 현재는 수원 FC, 수원 KT 소닉붐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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