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에일리와 그의 남편 최시훈이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시훈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행복한 월간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에일리는 최시훈의 목을 끌어안고 자신의 혀로 최시훈의 얼굴에 가져다 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뒤에서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에일리는 꽃받침을 하고 있고 남편만 바라보고 있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전보다 살이 살짝 붙은 에일리의 모습에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다", "얼마나 행복하면 저런 표정이", "에일리 살 올랐네", "행복하세요", "신혼티가 난다", "최시훈 키 엄청 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연상연하 커플로 3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최근 최시훈은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90평대 아파트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아내가 원래 혼자서 90평대 아파트에 살았다. 거기서 1년 정도 같이 살았는데 너무 큰 집은 별로였다. 신혼은 붙어있고 대화도 많이 해야 하는데 집이 너무 크니까 떨어져 있으면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아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이라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최시훈은 "처음엔 그런 생각 때문에 꼬셔야겠다는 생각보단 좋아하는 아티스트로서 친해지고 싶다는 정도였다. 2주 뒤가 부산 콘서트였는데 제가 따라갔다. 그때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가까워졌다. 저희 나이대가 여자한테 용기 부리는 나이는 아니지 않나. 조금 좋아도 잘 안 만날 정도로 신중해지는데 신기하게 그렇게 됐다. 만난 지 세 달 됐을 때 식장을 먼저 잡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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