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20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연주와 팬플룻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서 축사와 장학증서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학위원장인 부군수와 청양군의회 의장, 농협 청양군지부장이 장학생 대표 45명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며 청양의 미래 인재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년 장학생은 6개 분야에서 총 201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총 1억5073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 우수 대학생에게까지 장학금을 확대 지원해 지역 인재 육성의 폭을 넓혔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12년 설립 이후 2024년까지 총 4870명의 학생에게 약 3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
윤여권 장학위원장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하는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양의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군과 장학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6종 추가 선정
삼겹살, 막걸리 등 신규 답례품 선정, 기부자 선택폭 넓혀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공급업체 1곳과 품목 6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청양더한우 브랜드 육류 제품(삼겹살, 목살, 한돈세트, 한우국거리, 한우 꽃등심) △막걸리로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3종으로 확대됐다.
군은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와 기부금 유입을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답례품은 오는 24일 답례품 공급업체 계약 및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기부자에게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군 미래전략과 김규태 과장은 "청양군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 제공을 통해 기부금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며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기부금 증대와 청양군 홍보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