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거부' 이효리, 엄마 품에 안긴 아기 보며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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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SNS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효리가 한 미술 작품에 감명 받았다.

20일 이효리는 개인 SNS에 "so beautiful(너무 아름다워)"이라는 글과 함께 미술관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빨간 셔츠에 편안한 차림으로 미술관에 방문했다. 이효리는 한복을 소재로 한 작품 앞에서 사진을 남겼으며, 해당 작품을 가까이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효리 SNS

이효리가 클로즈업 한 작품 속에는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이효리는 "너무 아름답다"며 감상을 덧붙였다. 이효리는 이 밖의 작품들도 별다른 멘트 없이 찍어 올리며 비 오는 날의 갤러리를 만끽했다.

최근 이효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릴 만큼 절실하지 않다.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받고 싶다.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사람이 있다. 용기를 갖고 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효리는 "엄마들이 아기를 너무 사랑하는 그 마음 때문에 아기를 갖고 싶었다"며 "나는 너무 내가 중요한 삶을 살았다. 그래서 다른 무언가를 위해 내가 없어지는 그런 경험을 너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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