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역 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생산·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은 오는 7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팩스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요 품목은 △즉석식품 △유제품 △가공 식재료 △과일·과채류 △건조식품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품질 우수성, 지역성, 안정적 공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7월 중 공급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논산시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 업체의 참여를 통해 논산 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선보임으로써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신청 서류는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논산시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귀농생활'의 비결
6월20일부터 3일간,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 준비 완료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민팜 엑스포(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 미래 농업 정보 제공, 주택 구입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논산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논산시 귀농·귀촌종합상담실적은 1025건, 2024년은 1037건으로 집계돼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논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안정된 정주 여건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논산의 특성과 지원 제도를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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