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서 글로벌 팬페스트 성료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팬페스트’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좌석은 예매 시작 4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현지 팬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팬페스트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해외 팬덤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팬 마케팅 행사다. 지난해보다 좌석 규모를 150% 확대한 이번 행사에는 2500명의 베트남 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선수단 소개, 2부에서는 Q&A와 팬 참여 퀴즈, 2:2 팬 매치가 진행됐다. 현지 팬들과 한화생명e스포츠 주전 선수들이 함께한 이벤트 매치는 열띤 호응 속에 치러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단체사진 촬영과 팬사인회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현장 진행은 베트남 VCS 공식 인터뷰어 Minh Nghi가 맡아 몰입도를 높였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브랜드와 팬덤의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