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패션쇼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19일 소셜미디어에 "청담문화예술제 손정미 디자이너 패션쇼에 모델로 무대에 섰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열린 청담문화예술제에서는 디자이너 손정미의 패션쇼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서정희는 특별 모델로 참여해 런웨이를 밟았다.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실키한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뽐낸 그녀는 당당한 워킹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서정희는 또 “워킹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날씨는 너무 덥구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어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무대 위 모습은 우아함과 용기를 함께 담고 있었고, 투병 이후 더욱 단단해진 그녀의 내면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델 되신거 축하드려요" "너무 멋지세요" "미리 알려주시면 갔을텐데요" "건강하세요"와 같은 글로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2기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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