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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은 가회면사무소 에서 제29회 황매산철쭉제 실무자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황매산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기획, 운영에 직접 참여한 산림과, 황매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수동) 등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행사 준비단계부터 운영,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되짚으며, 현장에서 체감한 성과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올해 황매산철쭉제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우수한 철쭉 개화 상태를 보이며 11일간 15만4천명이 축제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자체 평가됐다.
또 철쭉제 기간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은 행사장 내 일부 시설과 교통 혼잡 해소 방안 마련,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은 향후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경상남도 합천군 배길우 산림과장은 “올해 황매산철쭉제는 실무자들의 헌신과 협업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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