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시간외에서는 스튜디오미르(408900)와 CSA코스믹(08366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미르와 CSA코스믹은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88% 오른 3670원, 4.59% 상승한 1868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스튜디오미르의 상한가는 마블과 애니메이션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스튜디오미르는 MARVEL ANIMATION STUDIO LLC와 애니메이션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17일부터 2028년 3월1일까지이며 공급 대상 지역은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국가이다.
계약금액은 유보기간 종료 후 공개예정이다.
CSA코스믹의 상한가는 범LG가(家) 3세 구본호 판토스홀딩스 회장이 CSA 코스믹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구 회장이 지분 100%를 가진 판토스홀딩스는 다수 재무적투자자(FI),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CSA 코스믹 최대주주가 가진 지분 약 4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CSA 코스믹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대표가 이끌고 있는 화장품 회사다. '조성아뷰티'와 '원더바스' 등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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