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40)이 예비신랑 김준호(49) 다이어트 돕기에 나섰다.
김지민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예랑 준호찡의 고민 다이어트. 엄마왈!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셨다! #유인나 언니가 선물해 준 접시! 한식을 담아버렸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바탕에 금색 테두리와 문양이 장식된 접시 위 소박한 한 끼가 담겼다. 접시 중앙에 밥이 작지만 수북하게 놓여있고, 그 주위를 따라 다양한 반찬들이 조금씩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를 함께 무친듯한 나물, 피망을 곁들인 느타리버섯볶음,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멸치볶음, 아삭아삭한 오이김치와 빨간색 채무침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하나하나가 소량이지만 정갈히 담긴 데다, 먹는 이를 신경 쓰는 세심함이 느껴진다.
최근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고 7kg 감량에 성공했음을 알렸던 바. 위고비보다 더욱 극진한 김지민의 마음 씀씀이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오는 7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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