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대니 보일 감독 "'28일 후'와 연결점=킬리언 머피…총괄 프로듀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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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8년 후' 대니 보일 감독/소니 픽쳐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28년 후' 대니 보일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 킬리언 머피를 전작과의 연결점으로 꼽았다.

18일 영화 '28년 후'(감독 대니 보일)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녹화 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니 보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대니 보일 감독은 '28일 후'의 후속 편으로서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구심점으로 삼은 부분으로는 킬리언 머피를 꼽았다. 킬리언 머피는 '28일 후'의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28년 후' 트릴로지 출연이 확정되면서 최종적으로 생존이 확정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대니 보일 감독은 "킬리언 머피는 이번 영화에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이번 '28년 후'는 이번 영화와 내년에 개봉할 두 번째 영화, 세 번째 영화까지 있는 트릴로지다. 그 3부작과 '28일 후'와의 연결점이 되는 게 바로 킬리언 머피"라고 짚었다.

'28년 후'는 28년 전 시작된 바이러스에 세상이 잠식당한 후, 일부 생존자들이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가 난생처음 섬을 떠나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본토에 발을 들인 후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 2003년 개봉한 '28일 후' 이후 23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이다.

'28년 후'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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