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호흡기 특허 유산균, 호흡곤란·가래 증상 개선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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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CI. /GC녹십자웰빙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GC녹십자웰빙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이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민규 충북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최정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이창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김상헌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진이 협력해 진행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환자는 아니지만 가벼운 유사증상의 건강인을 대상으로 유산균의 호흡기 증상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은 19~70세 12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및 위약 대조 시험 방식으로 12주 동안 자사 유산균을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유산균을 섭취한 군에서 위약군 대비 호흡곤란과 가래 증상 개선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호흡곤란, 기침, 가래의 증상을 5단계로 나눠 평가하는 1차 유효성 평가 지표 점수(BCSS)에서는 섭취 6주 시점에 호흡곤란 증상이 위약군에 비해 37%p(포인트) 더 개선됐다. 12주 시점에는 가래 증상이 위약군 대비 6%p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VAS(통증 평가 척도) 점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섭취 6주 시점에는 호흡곤란 증상이 위약군 대비 55%p 더 개선됐다. 12주 시점에는 가래 증상에서 시험군이 위약군보다 9%p 더 높은 개선률을 보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호흡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자사 유산균의 호흡기 증상 개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호흡기 건강 기능 개선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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