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유퀴즈’ 출연 후폭풍 “출판사에 과도한 장난전화, 업무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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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정민이 운영 중인 출판사 무제 측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후 장난전화 피해를 호소했다.

17일 출판사 무제는 공식 계정에 "'첫 여름, 완주' 출간과 더불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영 이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만, 방송 이후 도서 뒷면에 기재된 유선 전화번호로 출판사와 무관한 내용의 연락과 장난 전화들이 과도하게 이어져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제 출판사./소셜미디어

이어 "무제는 현재 2인으로 구성되어 출판 업무와 도서전 준비로 야근 및 주말 근무가 연속되고 있다"라며 "이에 부득이하게도 유선 전화 운영이 어렵게 됐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제는 현재 채용 계획이 없다"라며 "방송 이후 이력서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부분 죄송하지만 거절의 말씀을 정중히 드려야 할 것 같다, 더욱 멋지고 성숙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당분간은 둘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정민은 ‘유퀴즈’ 출연 이후 책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이사님이 춤을 추고 싶을 지경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정민은 지난 2020년부터 출판사 무제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박정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유퀴즈’에 대기업 출신의 직원과 함께 출연해 현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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