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로 고령군 보건소 다산단기치매쉼터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돌봄역량 강화와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이해, 문제행동 대처법, 의사소통 기법, 가족의 자기돌보기 등 실질적 정보 제공 교육과정과, 정서적 지지와 보호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면서, 심리적 부담 경감, 스트레스 해소, 보호자간 정보 교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며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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