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 발대식 개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이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반 고교 축구대회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교육청, 제주 SK FC와 함께 기획됐으며, 지역 중·고등학생의 축구 참여 확대와 교내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제주 지역 30개 학교의 학생 및 교사 60명이 참여해 취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서울, 경북, 전라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예선을 치른 후 8월부터 본선을 진행하는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다. 올해는 제주 권역에 중등부와 고등부 대회가 신설돼 ‘NCC in 제주 M’과 ‘NCC in 제주 H’로 각각 운영된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제주도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경기 경험과 이해도를 넓힐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축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